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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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부모 찾으려 이규형과 육탄전

기사입력 2020.10.22 2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이동욱이 조보아의 부모를 찾기 위해 이규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6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남지아(조보아)를 위해 사또(이규형)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은 남지아의 부모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사또를 찾아갔다. 이연은 싸움에서 이겨야 했고, 남지아는 사또와 함께 이연을 지켜봤다.

사또는 "여우에게 마음을 준 것이냐. 아니면 홀린 것이냐"라며 물었고, 남지아는 '이연은 나에게 뭘까'라며 생각했다.

남지아는 "나는 이연을 이용하고 있어. 가족을 찾으려고 계약을 맺었고 너한테 정보를 얻으려고 이연을 사지로 몰았다. 지금은 그런 거 다 필요 없으니까 쟤들이랑 댁이랑 대충 조져버리고 집에 갔으면 싶다. 가는 데마다 다치네. 나 때문에"라며 털어놨다.

사또는 "보아하니 네 앞길도 꽃놀이패 같지는 않겠구나"라며 밝혔고, 남지아는 "상관없어. 길이 거지 같으면 꽃씨 뿌리면서 가면 되지, 뭐"라며 못박았다.

사또는 "재미있는 아이로구나. 과연 소문 대로야. 나를 찾아온 건 후회하게 될 거다"라며 경고했다.

특히 이연과 사또는 직접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두 사람은 오래된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져 남지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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