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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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최초 전원 금감 획득 실패…정용화 게스트로 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16 06:52 / 기사수정 2020.10.16 0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전소민이 아쉽게 금감 획득의 기회를 놓쳤다.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정용화가 특이한 수집가를 주제로 가짜를 찾아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제작진은 '특이한 수집가'를 주제로 추리 게임을 준비했다. 제작진이 섭외한 수집가는 1번 '전 대통령이 타던 차부터 최초의 소방차까지 자동차 수집가', 2번 '5천여 개의 라면 봉지를 모은 라면 봉지 수집가', 3번 '돌 하나에 4천만 원. 150여 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 세 사람이었다.



1번 '전 대통령이 타던 차부터 최초의 소방차까지 자동차 수집가'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했고, 자동차의 역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말투나 모든 것들이. 여기가 가짜면 제작진 상 받아야 한다"라며 확신했다.

이때 정용화는 "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제 추측이다. 자동차 관련 잡지 칼럼니스트일 거 같다. 가족이 아닐 수 있다"라며 밝혔고, 결국 다른 멤버들은 정용화의 의견에 설득당했다.

2번 '5천여 개의 라면 봉지를 모은 라면 봉지 수집가'의 집에는 오래된 라면부터 최신 라면까지 여러 종류의 라면 봉지가 전시돼 있었다. 그러나 라면 봉지 수집가는 다소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멤버들에게 의심을 샀다. 



3번 '돌 하나에 4천만 원. 150여 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는 수석뿐만 아니라 소품들까지 모두 돌과 관련된 것들이었고, 멤버들은 제작진이 급조한 집일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유재석은 "수석이 이렇게 다 안에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정용화는 "설운도 선생님도 (수석이) 다 안에 있다"라며 수석 수집가로 알려진 설운도를 언급했다. 
 
더 나아가 수석 수집가는 "수석에 빠진 지 16년 정도 됐다. 수석도 예술이다. 평생을 같이 갈 수 있는 동반자다. '진짜 자기 돌은 인생에 하나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돌을 만나는 게 목표이자 소원이다"라며 털어놨다. 수석 수집가는 수석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자랑했고, 차분한 말투로 멤버들의 신뢰를 얻었다.

최종 선택의 시간에 유재석, 오나라, 제시, 미주는 2번을 종이에 적었다. 전소민과 정용화는 각각 3번과 1번을 가짜로 꼽았다. 3번 '돌 하나에 4천만 원. 150여 개의 돌을 보유한 수석 수집가'가 가짜라는 사실이 발표됐다. 전소민은 1인 선택으로 금감 획득에 실패했고, "내가 맞혔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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