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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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GK 멘디 부상… 케파 다시 기회 잡나?

기사입력 2020.10.09 11:24 / 기사수정 2020.10.09 11:2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케파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올까.

9일(한국시각) 미러는 첼시의 새로운 골키퍼 에두아르도 멘디가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멘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프랑스 리그앙 렌에서 이적한 골키퍼다.

멘디는 세네갈 국가대표로 차출돼 10일 열리는 모로코와의 친선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멘디는 부상을 확인한 후 첼시로 복귀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결장 기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멘디는 지난 시즌 폼이 현저하게 떨어진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된 골키퍼다. 그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카라바오컵 16강 전에서 첼시 소속으로 데뷔했고,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선발 출장해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멘디의 부상으로 케파는 주전으로 복귀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8일 스페인 대표팀 수문장으로 나선 케파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첼시는 A매치 기간 후에 리그에서 사우스햄튼, 맨유와 차례로 만나고 이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세비야와 맞대결을 펼친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PA Images/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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