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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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스페인 파비앙 "블랙핑크, 한국 가수 중 제일 좋아"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10.07 10: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케아 그래픽 디자이너 파비앙의 대부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스페인 출신 이케아 디자이너 파비앙의 일상이 공개된다. 파비앙은 지난 ‘어서와’ 출연 당시 스웨덴 출신 안톤의 집에서 홈 퍼니싱을 도와주며 일꾼으로 활약했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비앙과 여행 메이트 알바러, 아시에르가 함께한 대부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대부도를 여행하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물 입장 전 QR코드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시스템을 철저하게 적용하는 모습에 게스트로 출연한 알레한드로는 “스페인은 아무것도 안 해서 문제가 많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파비앙과 친구들이 갯벌 조개잡이 체험에 도전한다. 바닷물이 빠진 후 드넓게 펼쳐진 갯벌의 모습에 알바러는 “SF 영화에 나오는 장소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비앙의 남다른 한국 사랑도 눈길을 끈다. K팝에 반해 한국 이케아에 지원했던 파비앙은 무려 3번의 시도 끝에 한국 발령에 성공한 삼수생이었다. “한국 가수 중에서 누굴 제일 좋아하냐”는 딘딘의 질문에 파비앙은 “블랙핑크를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팬심을 고백했다.

스페인 출신 3인방의 대부도 여행기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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