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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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게임' 홍성흔 "선수 시절부터 게임 좋아해…함께 할 수 있어 좋아"

기사입력 2020.10.06 16: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위캔게임'에 출연한 홍성흔이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6일 KBS 2TV 새 예능 '위캔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욱 PD, 안정환, 이을용, 홍성흔, 딘딘이 참석했다. 

'위캔게임'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2개 코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홍성흔은 "제가 선수 시절 때부터 게임을 너무 좋아했다. 그런데 아이 엄마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았다. 화리 엄마는 안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적극적으로 제안 해서 참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가장 좋았던 건 함께할 수 있어서였다. 그리고 아이 엄마의 다른 점을 볼 수 있었다. 게임을 하며 화목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만족하면서도 "처음엔 답답한 게 있었는데 이젠 저보다 더 게임을 잘하는 것 같다"고 아내의 게임실력을 칭찬했다. 

한편 '위캔게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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