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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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송훈X임성빈, 제주 2호점 프로젝트 시작...허재, 현주엽에 투자약속(ft.박광재 입수) [종합]

기사입력 2020.10.04 18: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훈과 임성빈이 제주 2호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오중석과 다니엘 헤니의 광고 촬영, 송훈의 제주도 출장기, 현주엽의 콘텐츠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중석은 다니엘 헤니와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양치승과 김동은은 일일 어시스턴트를 자처하고 나서며 다니엘 헤니를 영업하고자 했다.

오중석과 양치승은 촬영 중간 점심시간에 가람 실장이 준비해 온 라면을 끓여 먹었다. 김동은은 혼자 집에서 싸온 삶은 달걀 30개를 먹었다. 노른자는 빼놓은 뒤 흰자 안에 김치를 넣어서 먹었다.

양치승은 다니엘 헤니의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영업을 하고자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대표 마틴에게 다가갔다. 양치승은 마틴 옆에 붙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체육관에 한 번 놀러오라고 했다. 눈치 빠른 마틴은 "영업하시는 거냐?"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송훈은 제주 2호점 부지의 인테리어를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컨설턴트를 맡은 장동민도 동행했다. 이번 인테리어를 담당하게 된 임성빈도 직원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송훈은 임성빈에게 2호점 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동했다. 임성빈과 직원들은 서울에서 사진으로 볼 때보다 더 안 좋은 건물상태에 말이 없어졌다. 특히 송훈의 예상비용 2억에 맞춰주겠다던 임성빈이 예산 걱정이 된다고 말할 정도였다.

임성빈과 직원들은 이미 하기로 한 이상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송훈은 벤치마킹할 3만평 규모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고 나섰다.

제주 명소로 떠오른 카페는 옛날 리조트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곳이었다. 임성빈은 카페의 내부 인테리어를 보더니 이런 형식으로 한다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현주엽은 박광재, 정호영과 함께 먹방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면서 허재의 투자금 3천만 원을 위해 허재의 잔소리 폭격을 참느라 고군분투했다. 현주엽은 허재 때문에 흥분했다가 포기한 듯 카메라를 허재에게 맡기고 먹는 데 집중했다.

허재는 그런 현주엽을 향해 "넌 먹을 떄가 제일 예쁘다"는 말을 하면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현주엽의 먹방을 지켜봤다.

지난 주부터 삼겹살 타령을 하던 허재는 현주엽이 계속 한우만 먹자 "캠핑은 삼겹살이다"라며 "이런 식이면 투자를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현주엽은 투자금 얘기에 정호영, 박광재와 의논을 했다. 정호영은 자신이 나서 보겠다면서 바지락을 이용해 허재가 좋아하는 술 안주를 만들고자 했다. 박광재는 허재가 먹고 싶어 하는 삼겹살을 사 왔다.

허재는 카메라에 붙어서 정호영이 요리하는 모습을 찍기 시작했다. 정호영은 바지락과 버터로 초간단 바지락 술찜을 완성했다. 허재는 "그건 나도 하겠다"고 소리쳤다. 정호영은 간단하게 해서 드시라고 알려드리는 것다라고 설명했다. 

현주엽은 허재가 잘 찍고 있는지 다가가보더니 카메라가 여전히 스탠바이 상태인 것을 보고 분노했다. 정호영 역시 요리과정이 전혀 담기지 않은 사실에 말을 잃었다.

허재는 미안한 마음에 웃음으로 무마하다가 허재가 계속 뭐라고 하자 "너 형을 때리겠다?"라고 서열로 방어했다. 현주엽은 그 말에 더는 퍼붓지 못했다.

허재는 마지막에 박광재가 투자금을 위해 입수까지 하며 의지를 드러내자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너튜브에 천만 원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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