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9

"노트북의 미래"…애플 '맥북 에어' 출시

기사입력 2010.10.21 14:43 / 기사수정 2010.10.21 14:4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애플이 '맥북 에어'를 발표해 아이폰 열풍을 노트북으로 이어간다.

애플은 21일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기술을 적용한 신형 노트북 컴퓨터 '맥북 에어(MacBook Air)'를 공개했다.

맥북 에어는 11.6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로 공개됐다.

먼저, 11.6인치의 경우 LED 백라이트 고해상도 액정(1366x768)을 탑재했으며 CPU는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그래픽카드로는 지포스 320m을 탑재했다.

2GB RAM과 풀사이즈 키보드와 멀티터치 트랙패드, 전면 카메라로 구성됐다.

배터리 성능은 5시간 인터넷 사용 가능에 30일까지 대기가 가능하다.

13.3인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LED 백라이트 고해상도 액정(1440x900)을 탑재했으며, CPU는 듀얼코어 1.86GHz, 그래픽 카드로는 지포스 320m, 2GB RAM, 풀사이즈 키보드에 멀티터치 트랙패드와 페이스타임용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두께는 가장 얇은 부분이 0.3cm이고 무게가 1.3kg로 가볍다. 이것은 DVD와 같은 광학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가 달려있지 않고 플래시 메모리가 달려 있어 가능했다.

가격은 11.6인치 64GB가 1백29만원, 11.6인치 128GB가 1백55만원이며, 13.3인치 128GB가 1백69만원, 13.3인치 256GB가 2백9만원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맥북 에어는 노트북의 미래"라며, "시스템을 즉시 작동시킬 수 있으며 배터리 대기시간도 타제품과 비교해 길며, 소형화 및 경량화 등 모든 것을 이룬 제품“이라고 자부심을 표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애플 맥북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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