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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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오늘(22일) '18 어게인' 첫 등장…김하늘X이도현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2020.09.22 17:52 / 기사수정 2020.09.22 17:5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이기우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 첫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이기우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배우 이기우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2화부터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기우는 극중 체육교사 최일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이기우가 연기하는 최일권은 선한 인상에 친절이 몸에 배어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다. 학창시절에 고덕진(김강현 분) 같은 약한 친구들을 괴롭혀 홍대영(윤상현)과 대립각을 세웠지만 지금은 개과천선한 모범교사로서 세림고의 신망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회에서는 알 수 없는 힘으로 갑자기 18세 고등학생이 된 홍대영이 친구 고덕진의 아들인 것처럼 연기, 고우영(이도현)으로서 학교에 첫발을 내딛어 발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오늘 방송되는 2화에서는 일권과 우영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방송분에서 최일권과 고우영이 교사와 학생으로 마주한다. 독특한 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 

더불어 첫사랑 정다정(김하늘)이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는 일권의 행보가 극에 활력과 긴장을 불어넣을 예정. 고교시절보다 한층 다부지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정에게 다가가는 일권과 이에 어쩔줄 모르는 고우영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18 어게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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