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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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조승우, 박지연에 이준혁 사생활 물었다 "이성관계 어땠어?"

기사입력 2020.09.12 21: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가 박지연에게 이준혁의 이성관계에 대해 물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9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민하(박지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황시목은 서동재(이준혁)이 각 지검에서 맡았던 일 중 문제가 될만한 내용들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정민하에게 전화를 걸어 "서 검사한테 스폰서가 있었다는 이야기 들어봤느냐. 다른 문제는 없었느냐. 사생활이라던지. 이성문제라던지"라고 물었다.

이후 황시목은 강원철(박성근)을 찾아가 자신이 각 지검에 자료를 요청했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강원철은 "네가 요청한거냐. 불미스러운 일 모아달라고? 변호사 하면 될거다. 걘 잘 할거다. 성인 군자도 똥오줌 못 피한다. 서동재니까 지난 행실이 드러나면 평가는 바닥 칠 일만 남을거다. 이제 걜 어느 지검에서 좋아하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황시목은 "평판을 고려해야 했어야 했다는 거냐"라고 말했고, 강원철이 "내가 그 자식 오겠다고 하는 걸 됐다고. 시커먼 면상 서로 봐서 뭐하느냐고 했었다. 지는 나름 친한 척 했는데, 얼마나 무안했을까"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며 한조에 대해 물으려 했다가 입을 다물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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