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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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신기훈, 의대 5관왕의 입시 꿀팁 공개 [엑's PICK]

기사입력 2020.09.09 10:12 / 기사수정 2020.09.09 10:1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의대 5관왕 신기훈이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43회에서는 전국 최상위권 학생 8명이 공부에 대한 고민을 공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교육컨설턴트 이병훈을 시작으로 수능교육 전문가 오대교, 치과의사 서준석, 교육멘토 조승우, 연세대 의대생 신기훈이 등장하며 역대급 전문가 라인업이 구성됐다.

이중 의대만 총 5곳을 동시에 합격한, '의대 5관왕'에 빛나는 신기훈 전문가의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신기훈 전문가는 고등학교 재학 3년간 전 과목 1등, 내신 1등급이었을 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만 36장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서울대 치대, 연세대 의대와 치대, 가톨릭대 의대, 충남대 의대를 모두 합격했다고. 

신기훈 전문가는 자신의 생기부 봉사활동 영역에 대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할머니가 퇴원을 하신 후 지역복지관을 통해 할머니를 다시 만나 봉사활동을 지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참여 연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연구활동에도 참여하게 됐다. 고3때는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청소년 허리디스크에 대한 연구 논문을 작성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교과 세부 특기사항과 관련해선 "본인이 해당 과목에 우수다는 걸 강조하면서, 이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하며 봉사를 했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학업적 탐구심과 봉사 정신이 있다는 걸 어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서활동에 대해서는 "생활기록부에 제가 몇 권의 책을 기재했다. 이런 책들을 읽은 걸 기록하며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 과학 이슈에 수반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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