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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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의 폭딜' 아프리카, 한타로 극복하며 '2세트 승리' [선발전]

기사입력 2020.09.08 18:5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미스틱의 활약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선발전 2차전 T1과 아프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이동현이 출전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루시안, 세트, 신드라, 칼리스타, 타릭을 픽했다. T1은 레넥톤, 볼리베어, 조이, 드레이븐, 판테온을 골랐다. 

3분 T1 봇듀오는 강한 압박을 시도했다. 4분 기인은 칸나를 솔킬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8분 T1 봇듀오가 탑으로 넘어오면서 스왑이 펼쳐졌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T1의 인원공백을 틈타 첫 전령을 획득했다. 10분 T1은 첫 대지용을 먹었고 아프리카는 탑을 밀어냈다.

11분 아프리카는 탑 3인다이브를 시도, 칸나를 잡아냈다. 12분 에포트는 미스틱을 솔킬내며 이득을 봤다. 13분 페이커, 에포트는 플라이를 노렸고 손쉽게 킬을 만들었다.

15분 페이커의 포킹이 폭발, 미스틱을 죽이며 미드 1차를 파괴했다. 15분 T1은 깔끔하게 두 번째 바다용을 챙겼고 아프리카는 전령을 가져갔다.

17분 페이커는 탑에서 기인을 또 잡아내며 탑 1차를 날렸다. 21분 세 번째 바람용이 출현했다. 기인이 에포트를 순삭시키며 용을 차지했다. 

손해를 매꾸려는 T1은 바론을 노렸지만 오히려 당하면서 3킬을 내줬다. 26분 T1은 스피릿을 끊어내며 바론을 시도했지만 미스틱에게 에이스를 당하며 바론까지 뻈겼다.

27분 바론을 뺐긴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아프리카는 29분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봇 2차를 제거했다.  

31분 T1은 기인쪽을 노렸다. 하지만 잘 큰 미스틱이 활약하며 한타 대승을 거뒀다. 32분 아프리카는 다섯번째 용을 획득했다.

37분 치열한 바론 눈치 싸움이 열렸다. 용은 아프리카가 가볍게 챙겼다. 이때 페이커는 강력 포킹으로 벤을 짤랐다. 추가로 바론까지 챙겼다.

39분 T1은 바론의 힘으로 타워를 제거해나갔다. 43분 중요한 바람용이 출현했다. 스피릿이 구마유시를 노리면서 한타 대승, 바람용 영혼을 챙겼다. 

46분 치열한 바론 눈치 싸움이 이어졌다. 48분 스피릿의 이니시로 아프리카는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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