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심달기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시니컬한 10대 役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심달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한다.

심달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허완수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분)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다.

심달기는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허완수 역으로 분했다. 허완수는 안은영이 재직 중인 목련 고등학교의 학생으로, 곱슬머리가 매력적인 인물. 시니컬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트러블 메이커로 등장해 10대의 대담함과 순수함을 고루 보이며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심달기는 충무로의 신예라는 수식어만큼,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색다른 청춘의 얼굴을 그려내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 ‘동아’에서는 복잡다단한 사춘기 소녀의 내면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서툴지만 강한 모성애를 지닌 어린 보호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최선의 삶’에서 방황하는 여고생 아람 역을 맡아 위태롭고 서툰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는 9월 25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