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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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혈강호', 태국 수출 계약 체결…내년 1분기 출시 목표

기사입력 2020.09.02 10:4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진열혈강호'의 태국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2일 엠게임 측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게임 업체 아시아소프트(Asiasoft, 대표 Pramoth Sudjitporn 프라못 수짓폰)와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의 간판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하여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현지에서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PC MMORPG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오랜 파트너사다.

양사는 그 동안 쌓아 온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열혈강호'의 현지화 작업을 마친 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국내와 같이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진열혈강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시아소프트 프라못 수짓폰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며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진 '진열혈강호'의 흥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8월 '진열혈강호' 대만 수출을 신호탄으로 이번 태국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게 됐다"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에서 모바일 '진열혈강호'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해외 수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진열혈강호'의 국내 출시는 해외 선출시를 통해 콘텐츠 및 게임성에 대한 검증을 마친 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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