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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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넷째 임신 의혹에 "절대 아냐"…셋째 子 친부 공개도 NO[엑's 차이나]

기사입력 2020.09.01 09:2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배우 장백지가 넷째 임신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8월 31일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타이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장백지가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넷째 임신 의혹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장백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배가 살짝 나와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장백지가 몸을 돌릴 때 더욱 배가 나와보였다며 많은 누리꾼들이 그가 넷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됐다고.


이에 대해 장백지는 자신의 SNS에 영상을 게재하며 "절대 임신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백지는 자신이 아기띠를 메고 쇼핑하는데, 임신을 했다면 아기띠는 메지 못 했을 것이라고 전하며 "3명의 아들로 이미 충분하다. 진짜 충분하다. 더는 안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사정봉과 이혼한 장백지는 지난 2018년 셋째 아들을 낳아 세상을 깜짝 놀래켰다.

장백지는 현재까지도 친부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중국 누리꾼들은 65세의 싱가포르 요식업 사업가, 12세 연상의 부호 등을 거론하며 친부를 추측했지만 소속사 측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으며 추후 이 일을 거론하지도 않을 것임을 명백히 했다.

장백지는 동료 배우였던 진관희가 홍콩 톱 여배우들의 성관계 사진을 유출했을 당시 함께 사진이 공개돼 사정봉과 이혼했다. 이후 많은 남성들과 염문설은 있었지만 재혼은 하지 않았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1999년 '희극지왕'으로 데뷔해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1년 영화 '파이란'에 배우 최민식과 함께 호흡했으며, 2012년 한중합작영화 '위험한 관계'에서는 배우 장동건과 함께 연기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장백지 SNS,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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