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게임

'압살 또 압살' 젠지, 3대0으로 아프리카 제압…'DRX 기다려라!' [LCK]

기사입력 2020.08.28 20:04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3대 0으로 아프리카를 잡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28일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차전 젠지와 아프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선발로 등장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젠지는 세트, 이블린, 오리아나, 칼리스타, 그라가스를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오른, 릴리야, 갈리오, 애쉬, 카르마를 픽했다.

초반 인베싸움이 펼쳐졌다. 젠지가 처음부터 플라이를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3분 스피릿과 플라이는 비디디를 노렸고 비디디의 슈퍼 플레이로 스피릿과 플라이도 죽었다. 이어 클리드는 봇 갱킹, 미스틱을 잡아냈다.

6분 기인이 봇에 텔을 타면서 점멸 없는 라이프를 죽였다. 9분 전령 전투가 펼쳐졌고 라스칼이 버티면서 기인, 스피릿이 죽고 말았다. 전령은 결국 클리드가 차지했다.

10분 라이프의 완벽 궁 활용으로 미스틱이 또 당했다. 11분 클리드는 편하게 첫 바다용을 챙겼다. 킬스코어 7대 2.

12분 라스칼이 봇으로 텔을 타면서 킬을 쓸어담았다. 경기는 그대로 젠지쪽으로 넘어갔다. 14분 아프리카는 봇에 5인 다이브를 시도, 룰러와 라이프를 잡았다. 하지만 젠지의 대처도 좋았다.

16분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압박을 이어갔다. 동시에 클리드는 두 번째 대지용까지 쉽게 처치했다. 

22분 아프리카는 세 번째 바람용을 포기하고 탑 1차를 날렸다. 반면 젠지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4분 젠지는 탑을 공략했고 아프리카가 되받아치면서 한타가 열렸다.

젠지가 앞라인을 녹이면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그대로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27분 아프리카는 잘 큰 룰러를 킬 냈지만 젠지의 빠른 합류로 오히려 당했다.

28분 룰러는 솔용을 시도하며 바람용 영혼을 획득했다. 30분 젠지는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고 한타를 열린 가운데 젠지가 대승을 거뒀다. 젠지는 그대로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