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4 09:32 / 기사수정 2010.10.14 09:32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1인자' 유재석이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 1위에 꼽혔다.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평소에 생각해둔 이상적인 리더상이 있으며 이에 가장 가까운 인물로는 유재석이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8%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상이 있다'고 답했다.
이상적인 리더에 가까운 인물로는 솔선수범하고 조직원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방송인 유재석이 4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칼린 음악감독 23.3%,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함께 노력하여 성과를 최상으로 이끄는 최덕주 감독(U-17 여자청소년대표팀) 13.6%, 추진력 있게 조직원들을 이끌어나가는 방송인 강호동 9.7% 순이었다.
이외에도 필요하다면 조직원에게 충고를 서슴지 않는 가수 윤종신 4.7%, 풍부한 경험을 지닌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한비야 4.1%, 든든한 맏형 같은 존재로 조언을 해주는 방송인 이경규 3.2% 등이 있었다.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조건(복수응답)은 49.7%가 '조직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부드럽고 넓은 포용력'은 43.4%,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 34.0%, '뛰어난 실무능력'은 29.0%이었다. 다음으로 '풍부한 전문지식' 26.8%,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 24.2%, '탁월한 코칭능력' 19.8%, '다양한 인생·사회경험' 19.1% 순이었다.
한편, 전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 직장에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가 있는가'를 물어본 결과, '있다'고 한 응답은 28.2%에 그쳤다. 반면, '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75.6%가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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