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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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X황승언, 위험+짜릿 눈빛 교환 '긴장감 UP'

기사입력 2020.08.10 11:46 / 기사수정 2020.08.10 12:20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 황승언이 긴장감 넘치는 의미심장한 눈빛 교환으로 시선을 잡아 끈다.

'십시일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이와 관련 하석진은 카레이서이자 동생 서환(지수 분)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형 서진 역을, 황승언은 서진의 옛 애인이자 서진이 속한 레이싱팀의 매니저 캐리 정 역을 맡아 강렬한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서진과 캐리 정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악의적인 행동도 마다 않는 욕망 커플. 특히 캐리 정은 서진에게서 마음을 거두지 못하는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끊을 수 없는 질긴 악연을 이어간다.

그런 가운데 '내가예' 측이 잔혹한 악연의 시작을 예고하는 하석진(서진 역), 황승언(캐리 정)의 뜨거운 눈빛 교환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이 카레이싱 경기장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장면. 순간 멈춤을 유발하듯이 한참동안 서로를 깊게 바라보며 미동조차 없이 서 있는 하석진, 황승언의 자태가 심상치 않다. 찌릿찌릿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 눈빛 교환만으로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관계가 암시돼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특히 본 촬영은 '내가예' 촬영을 시작한 후 하석진, 황승언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날. 리허설 내내 호흡을 미리 맞춰보던 두 사람은 큐 사인과 동시에 서로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며 위험하고 짜릿한 긴장감을 유발했다고 해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비밀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하석진, 황승언은 첫 촬영부터 긴장감을 자아내는 쫀쫀한 호흡으로 임수향, 지수와는 또 다른 매력의 커플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묘한 분위기만으로도 흥미진진함을 높이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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