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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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의 타짜' 원희룡, 대선에 달라진 생각 "결정적 계기는 4·15 총선"

기사입력 2020.07.22 17:1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원희룡 지사가 예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이철희의 타짜’에 등장한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이철희의 타짜’에는 원희룡 지사가 출연한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녹화에서 대선 출마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철희 소장은 “2018년 4월 도지사 재선 도전할 때 하신 말씀, 기억하실 거다. 제주 도지사와 중앙정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으려는 욕심을 낸 적도 있다, 그런데 이제 안 그러겠다라고 하셨다. 금년 1월 신년 인터뷰에서는 현재 중앙정치로의 진출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중앙 정치가 아닌 도민만 바라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런데 올해 대선에 모든 것을 걸고 던질 고민을 지금 하고 있다, 그리고 대선에 관한 기초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7월 14일날. 이 2개가 다르지 않냐. 왜 이렇게 달라지신 거냐?”라고 질문한다.

이에 원희룡 지사는 솔직한 입장을 내놓는다. 그는 “결정적인 계기는 4.15총선이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국가 상황과 4.15 총선 이후에 내가 속해 있는 이 야당의 상황을 비롯해 모든 게 근본적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래서 이 속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내가 제주 도지사로서 하고 있는 일, 또 정치인으로서 몸 담고 있는 우리 국가에 대한 나의 역할에 대해서 설정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고 전한다.

이를 두고 원희룡 지사의 명언이 등장하는데, 과연 그가 무슨 말을 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어떤 공격에도 끄떡하지 않는 대인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원희룡 지사의 모든 것은 23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이철희의 타짜’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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