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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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박명훈·최덕문 캐스팅 확정…이정현·문정희·진서연과 호흡

기사입력 2020.07.01 10:50 / 기사수정 2020.07.01 10: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가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에 이어 박명훈, 최덕문의 캐스팅을 확정, 연기파 배우들의 최강 시너지를 예고한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충무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개성파 배우 박명훈, 최덕문이 '리미트'로 조우한다.

아카데미시상식, 칸국제영화제 등을 석권한 '기생충'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던 박명훈이 유괴사건과 연관 된 핵심 인물인 준용 역으로 분한다.

그는 '기생충'으로 2019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과 제56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기생충'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그는 '리미트'로 또 한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이다.

'암살', '마약왕', '탐정: 리턴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던 개성파 배우의 대표주자 최덕문은 '리미트'에서 강력반 형사로 이정현과 합을 맞춰 유괴 사건을 해결해 나갈 핵심 역할인 성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명훈은 "새로운 작품에 함께하는 설렘이 크다. 파격적인 이야기의 작품이 어떻게 완성될지 배우로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고 최덕문은 "굉장히 기대되는 작업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리미트'는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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