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선 넘는 서예지에 "네가 뭘 알아" 발끈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적극적으로 나오는 서예지에게 선을 그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3화에서는 고문영(서예지 분)이 병원의 문예수업을 맡았다.

이날 고문영은 환자들에게 문예 수업을 맡게 되었다고 소개했고, 환자들에게 동화는 현실세계의 잔혹성과 폭력성을 역설적으로 그린 잔인한 판타지일 뿐이라는 등의 수업을 해보였다.

 수업이 끝나자 고문영은 강의실을 정리하는 문강태에게 "너도 그냥 인정해라. 너 욕구 불만 인거. 눈에 욕망이 다글다글 하다. 그래서 좋다. 도도한데 천박해서"라고 말했고, 대뜸 그를 향해 같이 자자고 말했다.

이에 문강태는 고문영을 향해 "적당히 하랬지. 수작도 정도껏 부려라. 네 장단 맞춰서 춤춰줄 여유 전혀 없다. 니가 나에 대해 뭘 아느냐. 뭘 아는 척 자꾸 함부로 까부냐"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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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