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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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정동원 "받쓰 자신있다"→"죄송합니다 모르겠어요" 반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1 01: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정동원이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tvN '놀라운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가수 정동원과 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정동원은 특유의 시원한 노래와 함께 등장했다. 두 살 어린 김강훈과 함께 출연한 정동원은 "원래 막내로만 있다가 형으로 와서 잘 챙겨줘야할 것 같다"며 "동생이 나와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자판기처럼 나오는 멘트에 멤버들은 감탄했고 문세윤은 "김동현과 나보다 낫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원은 "가사를 적는 것 아니냐. 가사를 외우는 것을 금방하기 때문에 가사를 적는 것도 금방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강훈 역시 "승부욕이 되게 세다. 친구들과 축구할 때도 지면 삐쳐서 말을 안 한다"며 명예의 전당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흑임자 삼계탕을 걸고 벌어진 1라운드 문제는 엑소의 '걸X프렌드'가 출제됐다. 멤버들은 "제목이 상큼한 내용이라 잘 들릴 것 같다" "겨울 앨범이라 템포도 느릴 것 같다"고 쉬운 문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악이 나오자 정동원과 김강훈은 춤까지 추며 신곡을 즐겼다. 그러나 진짜 문제를 들은 뒤에는 김강훈과 정동원은 "망했다" "못들었다"며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신동엽은 "프로그램 처음 부터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잘들었다. 계속 테스트를 해봐도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잘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는 "동원 군이 빽빽하게 채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공개된 정동원의 받아쓰기 판에는 그림과 함께 "죄송합니다 모르겠어요"라고 적혀 있어 모두를 놀래켰다. 김강훈은 조금이라도 적으면서 멤버들과 답에 대한 공유를 이어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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