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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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박민정, 아들 성장 근황 "코칭 받고 킥보드 타기 시작"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6.17 16:46 / 기사수정 2020.06.17 16:47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조현재의 아내이자 프로골퍼 박민정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지난 16일 박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킥보드를 끌고만 다니던 우찬이가 오늘은 엄마의 코칭을 받고 말귀를 알아듣더니 바로 타기 시작! 당연히 오늘도 끌고 다닐 줄 알고 헬멧도 안 썼는데...처음부터 습관이 중요한데 다음에 탈 때는 꼭 헬멧 씌워서 나와야겠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참을 놀다가 너무 더워서 집에 들어가던 길에... 우찬이가 버려진 자전거 발견! 킥보드를 저에게 주고서는 저 자전거를 무조건 타겠다고 매달리더라고요"라며 "처음이기도 하고 당연히 무서워서 내려달라고 할 것 같아서 앉혀봤는데, 앉자마자 양손 손잡이 좌우로 돌리고는 발판에 발도 안 닿는데 자꾸 발 구르기 시도하고~ 안되니까 몸을 앞으로 숙이더니 체중으로 자전거를 움직이더라고요"라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박민정은 아들이 집에 안 간다고 투정 부린 것을 말하며 "한 손엔 우찬이를 안고 한 손엔 킥보드를 들고... 집으로...(이래서 엄마 팔이 더 굵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민정-조현재 부부의 아들 우찬 군이 킥보드, 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다. 무럭무럭 잘 자라는 우찬 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박민정-조현재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박민정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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