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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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오승환 7년 만의 복귀, 라팍은 처음이지?[엑's TV]

기사입력 2020.06.09 17:31 / 기사수정 2020.06.09 17:40





[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오승환이 외야에서 캐치볼과 수비 훈련에 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4차전을 앞두고 오승환을 1군 엔트리 등록했다. 2013년 9월 27일 대구 롯데전 이후 2447일 만의 홈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오승환은 2015년 도박 사건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KBO리그 복귀 후 총 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7일 인천 SK전에서 모든 징계 경기 수를 채웠다.

오승환은 1군 등록을 앞두고 한 주 동안 1군 선수단과 동행했다. 허 감독은 2일 브리핑에서 바로 등록해 기용하겠다고 했지만 당장 마무리 투수를 맡기지는 않겠다고 했다. 가능한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오승환은 "오랜만에 복귀하게 됐는데 다른 선수와 다르게 시즌 중반 복귀를 하게 됐다. 준비 잘 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몸 상태는 나 역시도 궁금하지만 문제는 없다. 구속은 4월 경기 때 147km/h 정도 나왔다"고 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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