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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서장훈, 단테 존스 3점슛 결승진출

기사입력 2007.03.01 22:43 / 기사수정 2007.03.01 22:43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울산 동천, 박내랑 기자] 3점슛 콘테스트에서 외국인선수 포워드와 토종 센터가 결승에 올랐다.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KBL 올스타전 경기 전, 토너먼트로 펼쳐진 3점슛 콘테스트예선에서 서장훈(서울삼성)과 단테 존스(안양KT&G)가 결승전에 올랐다.

서장훈은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조우현(인천전자랜드)을 8-4로 이긴 후 준결승에서 우지원을 9-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고 단테 존스는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신기성을 15-9로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 표명일을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는 그동안 3점슛 챔피언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토종 슈터들이 오르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서장훈이 3점슛 챔피언을 차지하게 되면 센터로는 처음으로 3점슛 챔피언에 오르게 되고, 단테 존스가 3점슛 챔피언이 되면 2002-2003년 데이비드 잭스(전 원주TG)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선수로 3점슛 챔피언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3점슛 대회 예선 기록표

- 토너먼트 1라운드
표명일(원주동부) 8점 - 승
이상민(전주KCC) 5점

우지원(울산모비스) 8점 - 승
김승현(대구오리온스) 4점

서장훈(서울삼성) 8점 - 승
조우현(인천전자랜드) 6점

단테 존스(안양KT&G) 15점 - 승
신기성(부산KTF) 9점

- 토너먼트 2라운드

조상현(창원LG) 10점, 1점
표명일 10점, 2점 - 승
뒤의점수는 재경기 점수

방성윤(서울SK) 5점
우지원 11점 - 승

- 준결승
우지원 7점
서장훈 9점 - 승

단테존스 14점 - 승
표명일 7점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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