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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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달달 웨딩 촬영→'태권 트롯' 나태주, 폭풍 먹방 [종합]

기사입력 2020.05.20 00:09 / 기사수정 2020.05.20 00: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아내의 맛'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 진혜지 부부의 웨딩 촬영부터 '태권트롯맨' 나태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진은 진혜지를 위해 키위로 직접 팩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얼굴에 직접 키위팩을 올려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웨딩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 숍을 방문했다. 메이크업을 마친 김세진은 슈트를 입었고, 짧은 바지 길이에 "이게 신랑이냐"며 "동네에서 애 옷 뺏어 입은 것 같지 않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혜지는 웃음을 터트렸다.  


진혜지가 드레스를 입으러 들어가자, 그의 친구들은 김세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진은 "그게 뭐냐. 11년을 같이 살았는데 해야 하냐. 닭살 돋아서 못 한다"면서도 "다 계획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웨딩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어색해 하면서도 금새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세진은 진혜지를 위해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명품 목걸이를 선물 받은 진혜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개그맨 후배 김종원과 제천으로 향해 일손을 도왔다. 미나리 밭에 도착한 홍현희와 제이쓴은 폭풍 미나리 먹방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종원 어머니와 함께 먹방 ASMR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함소원을 위해 스타 안무가 홍영주를 섭외했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보다 '아내의 맛'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함소원은 "댄스가수 계보가 있다. 김완선부터 시작하겠다"며 자신있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머리만 풀면 김완선이냐"고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 홍영주는 "상체는 맞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어 함소원은 걸그룹 댄스에 욕심을 드러냈다. 트와이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함소원을 보며 홍영주는 "안 될 것 같다. 욕 먹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손 볼 데가 무지하게 많다"고 전했다.

이후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커플 의상을 준비했고, 고부 스쿨룩을 본 홍영주와 박명수는 외면했다. 박명수는 "이 의상은 좀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안무를 배우기 시작한 함소원은 금방 안무를 습득했다. 홍영주는 "스펀지같다"며 칭찬했다.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태권트롯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태주가 등장했다. 그는 묘기 스트레칭으로 복근을 자랑했다. 이어 달걀과 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후 나태주는 태권도장으로 향했다. 몸풀기를 마친 나태주는 K타이거즈 멤버들과 짜장면 먹방을 펼쳤다. 이후 여섯 명의 고모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나태주의 고모들은 나태주에게 끊임없이 음식을 줬고, 나태주는 복스럽게 식사를 했다.

또한 나태주는 고모들에게 용돈을 드렸다.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고모들이 채워줬는데 너무 고맙다. 고마우면서도 되게 미안하다"며 큰절을 올렸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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