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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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공, 오늘(11일) EP '염증나무' 발매…공감과 치유의 음악

기사입력 2020.05.11 16:5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힙합 프로듀서 공(Gong)이 신곡을 발매했다.

올 하반기 10년만에 컴백하는 DJ DOC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그가 본인의 얘기를 담은 자신의 음악이야기를 발매했다.

gong (공)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다이나믹 듀오, DJ DOC의 프로듀서로 활약, 지난해 DJ DOC,하하,스컬 등의 아티스트들의 합작으로 10년 만에 자신의 음반을 발표하며 대중들 앞에 나타났다.

오늘(11일) 발표된 EP '염증나무'는 앨범명 그대로 ‘염증이 열리는 나무’라는 의미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고 마음에 남는 상처가 있다. gong (공)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괴로움, 외로움 등의 상처를 나무로 비유하며 다시 공감과 치유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당시 좋은 프로듀서인데 왜 이제서야 음반을 발매하게됐는지 대중들이 의아해하는 와중에 그 동안의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작년부터 얘기하게 됐다는 공(Gong)은 본인만의 강력한 색깔로 다른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선공개 된 ‘기도 (Prayer)’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 하였다. 음원과는 달리 기타 연주에 오로지 gong (공)의 목소리만 담아, 새벽녘 자식을 위해 기도를 간다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답가가 더욱 진정성 있게 표현되었다. 한편, 영상과는 달리 실제 음원에서는 gong (공)의 어머니 목소리가 등장하여 라이브 클립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염증나무' 앨범 커버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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