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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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소이현♥인교진, 두 딸의 교육 고민→맞춤형 솔루션 진행 [종합]

기사입력 2020.05.01 21:5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하은, 소은 자매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MC 소이현은 인교진의 등장에 "훈남 만자 배우가 나오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이현은 인교진에 대해 "실제로 굉장히 좋은 아빠다. 나중에 태어나면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고, 인교진도 "내가 이렇게 좋은 말만 하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진짜 잘하고 있어서 딱히 뭘 말할 게 없다"라며 소이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하은, 소은 자매에 대해 "굉장히 명랑하고 쾌활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두 아이들"이라고 소개했다.

인교진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면서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때가 돼서 학습을 해야 될 시기가 됐고, 이런 시기에 맞춰서 그런 과정들을 거쳐야 되는데 언제부터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하은, 소은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이현은 두 딸들과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병훈 전문가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건 유대관계나 정서 형성에 매우 좋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후 하은, 소은 자매는 일상 속에서 미묘한 경쟁 관계를 보여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손정선 아동심리 전문가는 "아이들에겐 경쟁을 느끼지 않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 따로 시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부모님이 어쩔 수 없이 알게 모르게 비교를 할 때도 있을 거다. 긍정적인 부분만 얘기해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 인교진은 첫째 하은이에 대해 "앉아서 집중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거부 반응 같은 게 있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소이현도 방문 교육을 언급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선생님이 오면 엄마보다는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를 하니까 받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은이는 얼마 집중하지 못하고 일어나서 한참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인교진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그래도 큰 애는 공부시간을 지속해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학습 태도 교정을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손정선 아동 심리 전문가는 하은, 소은 자매의 심리 검사 결과를 전했다. "하은이는 독립적인 아이다. 주변 신경 안 쓰고 타인에 반응에 예민하지 않다. 소은이는 다소 걱정쟁이 면모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인정에 민감한 아이다. 언니를 보면 잘하니까 좋아 보이고 따라 하고 싶은 것은 주의 시선 때문에 그런 부분이 더 나타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문가들은 하은, 소은 자매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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