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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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은 다 계획이 있구나? 60분 집어삼킨 '장르 괴물'

기사입력 2020.04.28 09: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준혁이 열연했다.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지형주(이준혁 분)는 연쇄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진범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그의 계획은 완벽했고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치밀하게 짜인 지형주의 플랜이 빛을 발했다.

연쇄살인범은 잡았지만 리셋은 끝나지 않았다. 리셋의 설계자가 이신(김지수)이 아닌 황노섭(이주상)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형주는 곧 노섭의 행방을 쫓았다. 그가 왜 리셋을 설계했는지 리셋터들을 끌어들인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키우던 때, 연쇄살인범 박선호(이성욱) 역시 호송 중 탈주하며 형주에게 닥친 마지막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결말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준혁은 진범을 확인하고 느낀 죄책감부터 자수할 때 보인 그만의 확신에 찬 눈빛을 표현했다. 범인 심문에서 보인 분노와 후회, 배신감이 얽힌 복합적인 감정과 끝에 조소와 함께 던진 경멸의 눈빛에서는 섬세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했다.

이준혁 소속사는 "'365'는 역대급 장르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준혁은 웰메이드를 완성하는 배우의 힘을 제대로 입증하며 '장르 천재'를 넘어선 '장르 괴물'로 그의 인생작을 새로 썼다. 시청자 역시 이준혁의 열연과 무결점 캐릭터 지형주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마지막 회는 28일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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