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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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PD 학폭' 방송 중단 이원일, '편스토랑' 無편집…밝은 리액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4.25 09:00 / 기사수정 2020.04.25 00: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 김유진PD의 과거 학교폭력 가담으로 논란을 빚으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셰프 이원일이 하차를 결정한 '편스토랑'의 이번 주 방송분에는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메뉴 평가단으로 출연 중인 이원일은 24일 방송분에 정상적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원일은 전복라면을 메뉴로 내놓은 이경규가 메뉴를 개발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며 밝은 리액션을 보였다.

또 '전복찢면'을 만든 이유리의 음식을 맛보며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불지 않았다"고 감탄하며 "처음 입 속에 들어갔을 때 혀를 때리는 감동이 있다. 호불호 없을, 맛의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이다"라고 극찬하는 심사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정현의 메뉴 연구 에피소드에서는 이정현의 전복 요리를 돕기 위해 이연복과 15분 냉장고 요리 대결을 펼쳤고, 전복버터구이타락죽을 완성해 이정현을 감탄케 했다.

오는 8월 결혼을 발표하며 김유진PD와 함께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했던 이원일은 지난 21일 불거진 김유진PD의 2008년 학교폭력 가담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이원일은 김유진PD와 함께 자필 사과문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사과에도 잦아들지 않은 논란 속 결국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동반하차했다. 거듭된 폭로 속 이원일은 다음 주로 예정된 '편스토랑' 녹화 불참 및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당시 이원일의 기존 촬영분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는 뜻을 전했지만 이날 방송분에서 이원일의 모습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타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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