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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추억 특집…영탁·김호중·장민호·임영웅 '올하트' [종합]

기사입력 2020.04.24 00:36 / 기사수정 2020.04.24 00: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TOP7이 추억 특집으로 무대를 꾸몄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추억의 노래를 신청곡으로 받아 무대를 꾸몄다.

이날 TOP7은 오프닝으로 추억의 노래인 'Sunny'를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무대 이후 이들은 롤러브레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고객은 충남 천안으로 연결됐다. 고객은 "제가 가게를 하는데 새벽 7시부터 기다렸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고객이 선택한 가수는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고객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하며 "제가 학교 다닐 때 별명이 모나리자였다. 지금은 문신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호중은 '모나리자'를 열창했고, 영탁이 화음을 넣으며 무대를 꾸몄다. 첫 무대를 펼친 김호중은 85점을 받았고, 고객은 "내 마음 속 100점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다음 전화는 광주로 연결했다. 고객은 이찬원을 선택했다. 이찬원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부르며 특유의 구성진 보이스를 뽐냈다. 이찬원은 이 무대로 96점을 획득했다.

이어 경기로 전화를 연결했다. 고객은 "네팔에서 왔다. 한국에 온 지 3년 됐다. 결혼해서 오게 됐다"며 유창한 한국어를 뽐냈다.

또 고객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한 소절을 선보이며 영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은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을 열창했고, 100점 올하트를 받아 고객에게 최신형 밥솥을 선물했다.

다음 콜은 울산으로 연결했다. 이찬원은 "저희가 TOP7이라서 항상 7번을 연결했는데 잘못됐다. 센터장님과 부센터장님이 계시지 않냐. 9번으로 하겠다"라고 말해 김성주와 붐을 감동시켰다. 이를 듣던 장민호는 "너도 징글징글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울산 고객의 컬러링은 영탁의 '찐이야'였다. 이에 김희재는 "울산이 우릴 버렸다"며 허탈해했다. 영탁은 앞 무대에 이어 고객의 선택을 받아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를 열창했고 97점을 받았다.

다음은 경북으로 전화를 연결했다. 경북의 고객은 임영웅을 선택했다. 고객은 "영웅 씨와 동갑이다"라며 "웅아~"라고 임영웅을 불렀다. 고객은 임영웅에게 "저희 엄마가 힘드실 때 영웅 님 노래 들으면서 항상 힘내시고 있다. 눈물 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로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89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경기도로 전화를 연결했고, 고객은 김호중을 선택했다. 고객은 아내를 위해 신청했다며 아내에게 전화를 토스했다. 

이에 김성주가 "무인도에 한 명만 데려간다면 남편이냐 김호중이냐"라고 물었고, 아내 고객은 "신랑을 많이 사랑하지만 지금은 호중 님"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호중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열창, 영탁에 이어 100점을 획득했다. 

노래를 들은 아내 고객은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며 감탄했다. 김호중은 고객에게 보내는 선물로 전자레인지를 뽑았다.

이어서 경남의 고객과 전화를 연결했다. 고객은 이찬원을 지목한 후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연결한 경기의 고객은 새내기임을 밝히며 김희재를 선택했다. 김희재는 이선희의 'J에게'를 부르며 95점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이전 무대에서 전화 연결에 실패한 장민호 팬 경기 고객에게 전화를 연결했다. 김성주는 "죄송한데 아까 전화를 못 받으셔서 녹화가 끝났다. 민호 씨가 퇴근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민호는 고객이 요청한 나미의 '빙글빙글'을 열창했고 100점 올하트를 획득해 환호했다.

다음으로 연결한 지역은 경북이었다. 경북 포항의 고객은 임영웅을 지목했다. 고객은 "남편과 여기에 처음 왔을 때 바다를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과 놀았던 게 생각난다"며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선곡했다.

임영웅은 '항구의 남자'를 열창해 100점을 받아냈고, 고객에게 밥솥을 선물했다.

MC들은 "제작진에게 제안이 들어왔다. 고객이 가수의 점수를 맞히면 선물을 주겠다"며 "또 돌발 상황이다. 지금 전국 어디도 포함되지 않은 곳, 해외에서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홍콩의 팬은 정동원에게 이상은의 '담다디'를 요청했고, 정동원은 신나게 무대를 꾸몄다. 고객은 "이모들이 팍팍 밀어줄테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다음 콜은 대전으로 연결했다. 고객은 "세 자매다. 온 가족이 다 좋아한다. 식구가 좋아하는 트롯맨도 다르다"며 "첫째 언니는 영탁 씨를 좋아하고, 막내는 영탁 씨를 좋아한다. 저는 호중이 오빠"라고 김호중을 호출했다.

고객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했고, 김호중, 장민호, 영탁은 칼군무를 뽐내며 소방차 트리오로 활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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