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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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김대건 "용기내 찾아갈 수 있는 사람·배우 되겠다"…종영 소감

기사입력 2020.04.22 17:01 / 기사수정 2020.04.22 1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예 김대건이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의 여정을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날찾아'에서 김대건은 은섭(서강준 분)의 동생 임휘(김환희)의 짝사랑 선배 김영수 역을 맡아, 풋풋한 10대 조화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했다.

책을 좋아하고 공부밖에 모르는 영수와 공부가 무엇인지 모르는 휘의 엉뚱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도 각인됐다.

김대건은 "그동안 '날찾아'를 시청해주시고, 휘와 영수를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이었길 바란다.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용기내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자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영화 '호흡', '봉오동 전투'와 드라마 '왓쳐(WATCHER)'에 이어 '날찾아'까지 차곡차곡 경력을 쌓고 있는 김대건은 "다음에 또 좋은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함께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풍경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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