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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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정답 여신 진세연, 깜짝 고백 "과거 쥬얼리 백업 댄서로 활동" [종합]

기사입력 2020.04.20 21:5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진세연이 연속 정답 행진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용만이 "봄이 느껴지는 게스트가 왔다"며 '오늘의 게스트'로 찾아온 배우 진세연을 소개했다. 진세연은 "너무 긴장이 많이 되고, 진짜 옥탑방인 줄 몰랐다. 세트장인 줄 알았다"고 설레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용만이 "학창 시절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진세연은 "고등학교 동문이 이미연 선배셨다. 선생님들이 '너를 보니 그때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해 주셨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진세연은 "학교 앞에 대형 기획사 캐스팅 디렉터 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그런 분들이 오시면 명함을 많이 주셨는데, 그중에는 SM도 있었고, JYP에서 러브콜이 오기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진세연은 이날 첫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본 어게인'에 출연한다. 진세연은 "'본 어게인'은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심장병을 앓는 헌책방 주인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김숙은 "함께 출연하는 장기용, 이수혁 모두 장신 배우들인데, 대사할 때 불편하진 않냐"고 물었고, 진세연은 "촬영장에 내 전용 발판이 비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멜로 연기를 할 때 키 차이가 설레기도 하기 때문에 발판을 안 깔고 하기도 한다"라고 대답했다.



진세연은 "쥬얼리S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적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숙이 "춤을 잘 췄냐"고 묻자 진세연은 "좋아하긴 했는데 사실 잘하진 않았다"고 대답했다. 진세연은 소녀시대의 'Gee' 안무를 선보여 옥탑방의 분위기를 띄웠다.

"어릴 적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고 밝힌 진세연은 해맑은 매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진세연은 "다이어트를 항상 하는데 하루에 한 끼는 맛있는 걸 많이 먹는다"라고 대답했다.

김숙은 "마른 사람들은 음식을 이~만큼 먹는 게 아니라 요~맨큼 적게 먹더라"라고 말했고, 진세연은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용만이 "피자를 몇 조각 먹냐"라고 물었고 진세연은 "한 조각 반?"이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이날 진세연은 연속 정답 행진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은 "'본 어게인'이 대박날 조짐이다"라고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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