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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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 송위룡·송운화, 다시 찾아온 벚꽃 로맨스

기사입력 2020.04.20 10:31 / 기사수정 2020.04.20 10: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이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 벚꽃 로맨스 영상을 공개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송운화)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공개된 '벚꽃 로맨스 영상'은 아시아 전역에 대만 로코 열풍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선사할 핑크빛 설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대만 로코와 왕대륙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나의 소녀시대'는 지금 봐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또다시 극장가에 따뜻한 봄이 찾아왔음을 느끼게 한다. 

짧은 장면만으로도 영화 관람 당시의 설렘을 떠오르게 하며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을 향한 기대감까지 배가시킨다. 

이어 영상은 '장난스런 키스'로 넘어오며 업그레이드된 달달함을 선물한다. 역대 대만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던 '장키'의 바통을 이어받은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대만 로코 흥행 계보를 완성, 2020 봄 극장가에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한다.

'다시 찾아온 벚꽃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되는 어린 시절 첫사랑 린린과 팡위커의 로맨스 일대기는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운명처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 린린과 팡위커는 티격태격 쌓아온 우정 속에 피어난 사랑의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다. 린린에게 오랜 시간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하며 키스하는 팡위커의 모습은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어나게 한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어린 시절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영상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향하는 첫사랑 일대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한평생 린린만을 바라본 팡위커가 과연 첫사랑 불변의 법칙을 깨고 완벽한 봄 로맨스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4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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