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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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여자)아이들 1위…에이핑크 9주년 당일 뜻깊은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0.04.19 16:48 / 기사수정 2020.04.19 16: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여자)아이들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여자)아이들이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위너의 '리멤버', (여자)아이들이 '오 마이 갓'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리아, 스텔라장, 시그니처, (여자)아이들, 에이핑크, MCND, 영탁, 원어스(ONEUS), 이대원, CRAVITY, 키썸(KISUM), TOO(티오오), HYNN(박혜원)이 출연했다.
이대원은 '오빠 집에 놀러와'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티오오는 '메그놀리아'로 패기 가득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시그니처는 '아싸'를 부르며 걸크러시를 뽐냈다. 스텔라장은 '빌런'으로 매혹적인 보이스를 들려줬다. NCND는 청량함을 담은 '떠'를 선보였다.

키썸은 러블리한 고백송 '1위' 무대를 통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크래비티는 칼군무가 돋보이는 'JUMPER'와 'Break all the Rules'를 소화했다. 리아는 1973년 김정미가 부른 ‘봄’의 리메이크 버전인 '봄'을 열창했다. 원어스는 '쉽게 쓰여진 노래'로 섬세한 이별 감성을 노래했다.

HYNN(박혜원)은 '아무렇지 않게, 안녕'으로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여자) 아이들은 '오 마이 갓'에 절제된 섹시미를 담아냈다. 10년차 그룹 에이핑크는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와 '덤더럼'으로 컴백해 호응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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