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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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유승호, 지우개가 첫사랑 이름 언급하자 '충격'

기사입력 2020.04.16 23: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메모리스트' 지우개가 유승호의 첫사랑 이름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12회에서는 지우개에 대한 단서를 추적하는 동백(유승호 분)과 한선미(이세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우개가 20년 전 집단학살 사건의 목격자 노광규의 목숨을 노렸지만, 오세훈(윤지온)이 극적으로 발견해 위기를 넘겼다. 지우개는 노광규의 몸에 '죄 없는 자가 못 박히리라 죄인을 대신해'라고 흔적을 남겼다.

이에 동백과 한선미는 노광규의 아내를 의심했고, 아내는 두 사람의 추궁에 20년 전 투신자살한 청년 문용대의 사인을 조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사건에 천기수 계장이 개입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동백과 한선미는 지우개에 의해 집단 학살된 7명이 문용대를 죽인 것으로 의심하며 "연결고리는 천기수. 억지로 개입해서 완전히 덮었다"라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문용대의 아버지가 사는 집으로 향했다. 집을 수색하던 중 전화벨이 울렸고, 전화를 건 사람은 지우개였다. 지우개는 진재규가 죽어가면서 언급했던 '초원'이라는 이름을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초원'은 9년 전 동백이 만난 첫사랑의 이름이었고, 7년 전에 실종된 상태였다. 이에 동백은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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