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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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너희, 더욱 기억할게"…★들, 투표 독려→세월호 6주기 추모 '노란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0.04.16 11:50 / 기사수정 2020.04.16 11: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세월호 참사 6주기에 많은 연예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고싶으나 웃음은 잠시...아직도 아파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잊지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지겹다고요?? 아니요 더더욱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지요"라는 글을 남기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유령선' 포스터도 게재했다.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스핀오프 작품인 '유령선'은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누가, 어떻게, 왜 조작했는지에 대해 의심과 과학적 가설로 증명하는 추적 다큐멘터리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인 이윤지 또한 세월호 6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그는 "한걸음한걸음 오르는 길에 무거운 마음을 눌러담아. 아이들아. 잊지않겠다. 2014.4.16 세월호6주기"라는 글을 남겼다.

황혜영 역시 "잊지않겠습니다. 입에담기도먹먹한이름 세월호 20140416 6주기"라는 글을 남기며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지우는 "다시 돌아온 4.16어찌 잊으리.."라는 글로 추모에 동참했으며, 김새론은 노란 배경 사진과 함께 "Remember0416"라는 글을 남겼다.

또 박소담은 "잊지않을게. 꽃다운 너희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0416"라는 글로 희생자들을 추모했으며, 봉태규 또한 "2014. 4. 16 세월호.. 잊지않겠습니다 세월호"라는 글과 사진으로 세월호 6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이 외에 이상민, 윤세아, 행주, 김영철, 소유, 고경표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희생 당한 고인과 유가족들을 향한 위로를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과 함께 투표 독려에 나섰다. 정우성, 박서준, 신민아, 여진구, 김강우, 유이, 이소연, 진태현, 박시은, 윤은혜, 아이유, 홍석천, 노지훈, 기안84, 박해진, 고준희, 이시영, 장성규 등 많은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과 함께 투표를 독려한 가운데 이튿날인 16일에는 세월호 6주기를 추모하는 '노란 물결'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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