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신곡 '평행선' MV 티저 공개, 감성적이고 몽환적 사운드로 변신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딕펑스(DICKPUNKS)가 오는 17일 신곡 '평행선'을 발표하며 뮤직비디오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긱(GI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딕펑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평행선'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신곡 '평행선'의 사운드를 포함한 뮤직비디오 티져 영상을 14일 오전 9시 딕펑스의 공식 SNS와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져 영상속에는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설치하고 연주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기존 딕펑스의 ‘록(Rock)’ 사운드와는 다른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딕펑스의 신곡 '평행선'은 현재 준비 중인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변화하는 음악적 모습을 먼저 선보이는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의 딕펑스와는 다른 사운드의 음악적 색깔을 입었다"며 "딕펑스 음악 활동 전환점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전했다.

딕펑스가 신곡을 발매하기는 지난해 6월 '바이시클 맨'(Bicycle Man)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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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