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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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X김소혜, 첫키스 3초 전 포착 '긴장감 UP'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4.13 14:18 / 기사수정 2020.04.13 14:19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의 전화 부스 속 초밀착 모먼트가 포착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서 찬홍(이신영 분)은 어떤 수식어 하나 없이 세윤(김소혜)에게 “세윤아. 내 니 좋아한다. 엄청 엄청 좋아한다”는 순도 100% 고백으로 진심을 전했다. 

앞서 찬홍은 학교 일진 대용(이정현)의 협박에 좋아하는 세윤을 그에게 소개시켜줄 수밖에 없었고 이 일로 그녀와 멀어지게 됐다. 그러나 괴롭고 두려운 마음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거창한 선물도, 유려한 고백도 없었지만 찬홍은 그 무엇보다 진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다 내보이며 세윤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그렇게 연인이 된 둘은 함께 바닷가를 걷고 자전거를 타며 꿈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1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두 사람의 첫 키스를 기대케 하는 설렘 폭발 순간이 담겼다. 찬홍과 세윤은 좁은 전화 부스 안에서 닿을 듯 말 듯 밀착한 상태에서 뚫어질 듯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사전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첫 키스를 위한 찬홍의 설레는 사전 작업이 담겼다. 영상 속 찬홍의 절친 경표(오희준)는 찬홍에게 “키스, 키스는 타이밍이야”라고 조언한다. 미라(민도희)에게 던지는 징그러운 멘트로 타박만 듣던 ‘킹싸(이코)’ 경표의 도움은 과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늘(13일) 밤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찬홍과 세윤의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귀띔하며 “이와 함께 찬홍과 돈혁(신승호)이 진실을 향한 추적에 박차를 가하며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다. 청춘들이 맞닥뜨릴 어둠의 그림자의 실체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계약우정'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메가몬스터

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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