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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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유재석, TV 다량 보유설 제기에 "그저 지인이 나와서 봤을 뿐"

기사입력 2020.04.02 23:19 / 기사수정 2020.04.02 23:33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해투4' 유재석이 TV 다량 보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 4'(이하 '해투4')에서는 '수고했어 친구야' 특집으로 과거 MC였던 엄현경과 3MC의 절친 허경환, 조우종,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의 'TV 다량 보유설'이 제기됐다. 엄현경은 "유재석 선배님은 정말 모든 걸 안다"라고 하자 그는 "나는 재밌어서 보는 것보단 그냥 지인이 나오면 본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남창희는 "제가 케이 티비를 할 때도 시청자가 아무도 없었는데 유재석 씨만 봤다. 정책 프로그램도 보시더라"라며 놀라했다. 이에 조세호도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남창희 씨한테 듣고 그 사실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저는 재밌는 건 안 보고 여러분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것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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