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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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스페인 방송서 韓 코로나19 방역 전파…외신 극찬

기사입력 2020.03.30 09:2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가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손미나는 최근 스페인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50년 정통의 시청율 1위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한국의 코로나 19 방역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손미나는 한국의 방역 내용을 3가지로 정리해 유려한 스페인어로 정확히 전달해 유럽 언론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유럽 등 해외에 잘못 알려진 부분인 '개인정보유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며 우리 국민들뿐 아니라 불안에 떨고 있는 재외 국민 모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인 국민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는 "한국은 시민정신과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의 최고 모범사례다. 이 사례는 우리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며 감동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가 본 외신중에 최고네요. 진짜 자랑스러워요!','이 인터뷰 내용이 매뉴얼화되서 세계에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외교관이 따로 있나!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봤어요.아이들에게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네요', 등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5개 국어가 가능한 손미나에게 현재 세계 각국에서 방송 출연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손미나 유튜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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