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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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임파선염·몸살 앓던 이치훈, 19일 사망…SNS서 추모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0.03.20 07:30 / 기사수정 2020.03.20 02:1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치훈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9일, 이치훈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던 이치훈은 19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생전 임파선염과 몸살로 고통을 호소했던 이치훈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급성패혈증이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 13일 휴방 공지를 했던 이치훈은 당시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다.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이라며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보자"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치훈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그의 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마지막으로 올린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지인과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길 바란다"라며 추모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치훈은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INSIDE'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꽃미남 주식회사', '얼짱시대'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치훈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에 진행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이치훈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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