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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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현진영, 데뷔 전 방황→정신병원 이야기…삶의 의미 고백

기사입력 2020.03.19 15:29 / 기사수정 2020.03.19 15: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현진영이 삶의 의미에 대해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는 90년대 가요계 힙합계의 문익점으로 불리던 가수 현진영이 출연해 지나온 시간 속에 깨달은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어릴 적 수영장이 있는 집에 개인 기사와 요리사가 있을 정도로 부유하게 살았던 현진영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전한다. 현진영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된 가장 역할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결국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현진영은 데뷔 후 힘든 시기, 아내의 권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치료받았을 때를 떠올린다. 현진영은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한층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또한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시선의 변화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 현진영은 이러한 의미를 담은 신곡 ‘나의 길’도 함께 소개한다.

‘행복한 아침’은 20일 오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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