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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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김창환 회장·문영일 PD, 26일 대법원 최종 선고

기사입력 2020.03.16 17: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 및 폭행 방조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프로듀서에 대한 최종 선고가 26일 진행된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프로듀서에 대한 판결선고 기일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법원에서 열린다.

지난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관용)은 항소심에서 김창환 회장에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징역 2년에서 줄어든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에 불복하고 상고했으며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 역시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항소심 판결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비롯하여 피고인들의 허위진술을 반박하는 의견을 제출하며 피고인들이 그 범죄행위에 상응하는 형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 이스트라이트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2018년 10월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을 폭로하며 김창환 회장 역시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영일 프로듀서는 상습적인 폭행이 아닌 교육 목적의 체벌이 있었다고 반박했으며 김창환 회장 또한 폭행 방조 사실을 부인 하며 법정 공방에 돌입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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