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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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측 "'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役,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11 11: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았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원더랜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는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편 역을 제안받았다. 탕웨이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원더랜드'는 배수지, 박보검, 최우식, 탕웨이,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했다. 수지는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20대 여성을, 박보검이 식물인간이 된 남자친구 역을 맡았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가상세계의 일을 조정하는 인물에 분한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2011년 '만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상업 장편 영화로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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