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3 09:19 / 기사수정 2010.08.03 09:21

[엑스포츠뉴스=강진, 백종모 기자] 강원대 KNU FC 주니어가 정신력이 빛났다.
2일 오후 2시, 강진군 청자 경기장에서 벌어진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이하 클럽축구대제전)' 대학부 8강전에서 강원대 KNU FC 주니어가 연세대 KICKS를 승부차기 접전끝에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전반 연세대 KICKS가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지며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중거리슛이 뜨는 등 킥의 정확도가 떨어져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강원대 KNU FC 주니어는 빠른 윙을 활용해 역습을 노리는 전략으로 나와다.
볼 점유율을 연세대 KICKS가 높았지만 득점은 강원대 KNU FC 주니어에서 먼저 나왔다. 22분, 역습 상황에서 이용진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도 경기양상을 비슷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후반 6분 강원대 KNU FC 주니어의 선수 한 명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연세대 KICKS의 이치원이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강원대 KNU FC 주니어의 부상 선수가 복귀하지 못하며, 교체인원이 없는 강원대 KNU FC 주니어는 10명이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때부터 연세대 KICKS의 일방적인 공세가 시작됐다. 그러나 강원대 KNU FC 주니어의 필사적인 수비에 막혀 연세대 KICKS는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경기 결과가 가려지게 되었다. 연세대 KICKS의 2번째 키커가 시도한 슛이 키퍼의 선방에 막혀 무위로 돌아갔고, 결국 강원대 KNU FC 주니어가 5:3으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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