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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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한서경 "아들에게 홈스쿨링 먼저 제안… 쉽지는 않았다"

기사입력 2020.03.06 2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공부가 머니' 가수 한서경이 아들 새론 군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가수 한서경과 아들 새론 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서경은 "18살, 고등학교 2학년 이새론의 엄마이자 '낭랑 18세' 가수 한서경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새론이는 정말 착한 아들이다. 엄마한테 얘기를 한다. 엄마가 제일 예쁘고 엄마가 제일 섹시하고 제일 귀엽다고 한다. 그 말 뜻에 새론이 마음이 느껴져서 아들한테 위로받는 엄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한서경은 "새론이가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다 받지 않고 중학교 2학년 때 검정고시로 패스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안을 먼저 했다. 쉽지는 않았다. 꿈도 없이 그냥 학교 공부를 하는 우리나라 중학생, 고등학생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면서 새론이를 봤는데 최소한 새론이가 뭘 해야 될지를 알고서 고등학교 공부를 했었으면 좋겠더라"라고 이유를 전했다.

새론이는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자기가 뭔가를 도전해 보고 싶어도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안 된다. 검정고시 패스를 하면 나만의 시간이 생기고, 자기계발 시간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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