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비하인드 컷 공개…비타민처럼 상큼한 매력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꽃길만 걸어요' 배우 최윤소가 비타민처럼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일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있는 최윤소가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촬영장을 유쾌한 에너지로 물들이고 있는 그녀가 눈길을 끈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소통하는 그녀의 모습에선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한 최윤소의 노력도 엿보인다. 그녀는 틈틈이 상대 배우와 대사를 맞춰보는 것은 물론, 리허설도 실제 촬영처럼 진지하게 몰입하고 있다. 특히 감독,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극 중 동생 강여주 역의 김이경과 딸 남보람 역의 이아라와 함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꽃길만 걸어요’에서 친자매 케미를 뽐내는 최윤소와 김이경은 실제로도 같이 공연을 보러 다니고, 식사 자리를 갖는 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고.  

한편, 지난 89회에서 무너진 폐창고에 봉천동(설정환 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온 강여원(최윤소)의 눈물 열연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게다가 그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한 그녀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 엔딩을 장식해 기대감을 높였다.

‘꽃길만 걸어요’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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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