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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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구매팀장 권동호, 현빈X고규필과 케미 발산 '깨알 재미'

기사입력 2020.02.10 10: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권동호가 코믹한 매력을 발산했다.

권동호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매 팀장(권동호 분)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윤세리(손예진) 회사 세리스초이스의 직원으로 남한에 복귀 후 변화된 윤세리의 모습에 당황했다. 하지만 세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고 리정혁(현빈)을 지지한다.

구매 팀장은 홍보 팀장(고규필)과 “세리잘알(잘아는)”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매회 리정혁(현빈)에 참견한다. 회의 때마다 낙서를 하며 세리의 독설을 인내하던 그는 세리가 남한에서 실종된 후 홍보 팀장,박수찬(임철수)과 함께 세리의 행방을 찾기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후 남한으로 복귀한 세리를 곁에서 챙기고 리정혁을 지원하는 등 매회마다 홍보 팀장과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한 14회에서 권동호는 세리를 견제하는 윤세형(박형수)과 고상아(윤지민)를 보고 “아니 자기들이 언제부터 우리 대표님 그렇게 생각했다고”라며 진심으로 세리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스캔들에 연루된 리정혁에게 쓴소리를 하려는 홍보팀장에게 “아니 우리 이 혁씨한테 왜 그래요 , 이해하십시오 격무에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라며 리정혁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윤세형을 저지한 리정혁이 가고 난 뒤에는 홍보 팀장에게 “난 원래부터 알았어 큰일 하실 분이야”라며 지지를 보내는 처세술도 지녔다.

권동호는 10년 넘게 공연계에서 활동한 배우로 '사랑의 불시착'으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현재 뮤지컬 '팬레터' 지방 공연 일정을 앞두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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