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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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데뷔' 다크비 "용감한 형제, 앨범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많이 써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2.03 17:43 / 기사수정 2020.02.03 17:5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다크비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3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HQ A동에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앨범 'Youth(유스)'는 다크비 4부작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멤버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뿐 아니라 안무 창작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타이틀곡 '미안해 엄마(Sorry Mama)'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 형제를 주축으로, 레드쿠키와 다크비 멤버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EDM TRAP(이디엠 트랩) 장르 기반의 힙합 댄스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방황하는 젊은 친구들의 마음을 멤버들이 센스 있게 표현했다.

작사, 작곡뿐 아니라 안무 창작, 아크로바틱, 디제잉 등 능력을 갖춘 다크비. 희찬은 "힙합 음악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과 칼군무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다크비 만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원 모두 안무 스타일이 다르고, 프리스타일 능력도 뛰어나서 무대를 보면서 더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는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까. D1은 "첫 앨범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멤버 각각 코멘트도 아낌없이 해주셨다"며 "그중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잘 해야 하는 것을 대중에게 인정받아야 할 때다'라는 말이 인상깊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을 많이 했다. 첫 발판을 탄탄히 다지고 싶다. 훌륭한 그룹들과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 다크비 만의 뚜렷한 색을 보여주고 싶다"며 "한 계단 성장하다 보면 저희를 인정해주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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