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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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본격적인 2막 돌입…관전 포인트 #3

기사입력 2020.02.03 10:47 / 기사수정 2020.02.03 11:18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등 배우들의 호연,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대사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연출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4주 연속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2막으로 들어서며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이에 '낭만닥터 김사부2' 측은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극대화시켜줄 '낭만닥터 김사부2'의 2막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한석규, 자신과 돌담병원을 지켜낼 수 있을까

'낭만닥터 김사부2' 2막에서는 병원과 운명을 함께하고 있는 한석규의 행보에 가장 관심이 집중된다. 돌담병원 원장 자리를 꿰찬 박민국과 사사건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녹록치 않은 양쪽의 극강 대립이 계속될 조짐이다.

생명을 가장 중요시하는 김사부와 트라우마로 인해 김사부를 짓밟고 싶은 빌런 박민국의 막강한 한판 대결이 예고되는 가운데, 김사부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 이성경X안효섭의 성장과 로맨스

뛰어난 성적에도 수술 울렁증으로 인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차은재(이성경)와 가족동반자살이라는 고통스런 과거로 인해 버거운 삶을 사는 서우진(안효섭)은 김사부의 가르침을 통해 한걸음씩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 둘은 8화 엔딩에서 '리셋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애틋함도 드러냈다. 이에 이후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 실제를 모티브로 한 환자 에피소드와 돌담져스의 활약

'낭만닥터 김사부2' 2막에서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환자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김사부와 함께 돌담병원을 사수하고 있는 돌담져스의 맹활약이 예고된다. 저마다의 사연이 녹아있는 환자들의 에피소드가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펼쳐질 예정인 것. 여기에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돌담져스들의 고군분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제작사 측은 "3일 방송될 9회부터 본격적인 2막에 돌입, 각 인물들 간의 복잡다단하게 얽힌 사건들과 다양한 환자 에피소드가 긴장감과 박진감 선사할 것"이라며 "더욱 진정성 가득한 메시지와 함께, 가슴 먹먹해지는 감동과 뭉클한 여운이 김사부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 9회는 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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